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安사회 프로젝트 : 안전도시·안심마을·안전한 삶을 위한 위기관리 플랜’이란 주제의 도시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018년까지 세종시를 국제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한 전략으로 ▲ 민·관 협력에 기초한 안전도시계획 수립 ▲ 안심마을 만들기 등 공동체 중심의 안전대책 운영 ▲ 세계 최고의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이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세종시 재난방재 예산을 2018년가지 2%(현재 1.3%)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시장 직속 ‘안전총괄기획관’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최근 세종시에서 벌어지는 난개발은 도시의 주거·환경·교통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난개발을 막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조기 완료, 지구단위계획 수립, 난개발 방지를 위한 조례 제정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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