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편입 효과, 육·해·공 생태계 전략 본격화단일 무기에서 국가 전력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외 수출 및 국내 안보 역량 동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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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편입을 계기로 육·해·공 통합 방산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
종합 방산 기업으로 전환 본격화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 변화 가시화
2025년 매출 약 27조원, 영업이익 약 3조원 달성
전년 대비 매출 278%, 영업이익 672% 증가
K9 자주포 누적 수주 10조원 돌파
기존에는 지상 방산(K9 자주포)과 항공엔진 사업이 양대 축
KF-21 전투기 엔진 사업으로 장기 수요 확보
한화오션 편입으로 해양 전력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함정, 지상 무기, 군수지원 결합한 패키지형 사업 구조로 진화
국가 단위 전력 구축 프로젝트 수행 가능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방산업체와 유사한 플랫폼 기반 기업으로 변화
조선업 변동성, 원가·납기 관리가 수익성에 영향
통합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향후 실적 좌우
해외 수요 대응과 국내 안보 강화가 핵심 과제
기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한 지상 방산과 항공엔진 사업이 양대 축이었다. K9 자주포는 폴란드, 호주, 이집트 등으로 수출되며 누적 수주 규모 10조원을 넘어선 대표 수출 품목이다.
항공 부문에서도 KF-21 보라매 전투기 엔진 사업이 더해지며 장기 수요 기반을 확보했다. KF-21은 1차 양산만 약 120대 규모로, 전투기 한 대당 엔진 2기가 탑재되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240기 이상의 엔진 수요가 발생한다. 여기에 예비 엔진과 유지·보수(MRO)까지 포함할 경우 수천억 원에서 1조원대 장기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여기에 한화오션이 더해지며 해양 전력까지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 잠수함과 수상함은 척당 수천억원 규모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기존 지상·항공 부문과는 다른 수준의 수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방산 사업 특성상 20년 이상 유지·보수가 이어지는 만큼 안정적인 장기 수익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육·해·공을 잇는 방산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종합 방산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함정과 지상 무기, 후속 군수지원까지 묶은 '패키지형' 사업 구조를 통해 중동과 동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한 국가 단위 전력 구축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업계에서는 한화오션 편입을 기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단일 무기체계를 공급하는 제조기업에서 벗어나, 국가 단위 전력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플랫폼 기반 방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록히드마틴, BAE 시스템즈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유사한 구조다.
다만 조선업 특유의 변동성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함정 건조를 포함한 해양 방산은 프로젝트 규모가 큰 만큼 원가와 납기 관리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육·해·공 통합 밸류체인이 완성된 만큼 향후 실적은 개별 사업이 아닌 통합 프로젝트 수행 역량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방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해외 국가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내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건우 기자
redfield@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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