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시작으로 녹스 2.0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 MWC’에서 처음 공개된 녹스는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부터 OS, 애플리케이션까지 각 계층별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인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 서비스를 추가해 더욱 통합적인 기업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녹스 2.0부터 플랫폼 명칭을 ‘녹스 워크스페이스’로 정하고 사용자 인증 정보와 각종 암호화 키 정보를 하드웨어 칩셋에 구현한 ‘트러스트 존’을 지원한다.
또 개인 암호뿐 아니라 지문 인식을 통한 이중 인증 방식을 지원하고 스마트 기기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녹스 2.0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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