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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갯벌 꽈당 퍼레이드···‘사남일녀’ 몸 개그 담당 등극!

서장훈, 갯벌 꽈당 퍼레이드···‘사남일녀’ 몸 개그 담당 등극!

등록 2014.05.08 16:52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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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갯벌 꽈당 퍼레이드···‘사남일녀’ 몸 개그 담당 등극! 기사의 사진


코트 위를 호령했던 ‘공룡’ 서장훈이 운동 신경 제로의 ‘꽈당 장훈’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갯벌을 질주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곳곳에서 철퍼덕 넘어져 갯벌과 하나된 모습을 보인 것.

오는 9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구리 우우식 아빠-나화자 엄마와 함께하는 둘째 날이 공개되는 가운데, 남매들은 갯벌서 팀을 이뤄 ‘조개 캐기’ 대결을 펼친다.

박중훈과 김구라의 맏이전쟁 여파로 경쟁심이 불타오른 남매들은 ‘출발’을 외치며 조개를 캐러 갯벌로 돌격했다. 그런 가운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갑자기 ‘뒤로 취침’을 하는 사람이 있어 남매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그는 다름 아닌 바로 ‘사남일녀’에서 가장 키가 클 뿐 아니라 과거 최고의 ‘공룡 센터’였던 농구선수 출신의 서장훈. 그는 마치 걸음마를 처음 배우는 아이처럼 한 걸음을 한 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디뎠지만, 운동신경 제로(?)의 모습으로 남매들과 이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국 서장훈은 갯벌 ‘꽈당 퍼레이드’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서장훈은 앞으로, 뒤로, 옆으로 등 넘어질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넘어져 의도치 않은 몸 개그를 보여줬고, 자타공인 ‘사남일녀’ 몸 개그 담당에 등극했다.

급기야 서장훈은 갯벌을 네 발로 기어 다녔고, 이를 지켜본 서장훈과 같은 팀이 된 이모는 “아이고~ 오지마 차라리”라고 서장훈을 거부하기에 이르렀다고. 서장훈은 “아우~ 나 미치겠네~”라며 갯벌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꽈당 6종 세트 사진을 본 네티즌은 “사진 보자마자 빵 터지네ㅋㅋ 이렇게 웃겨도 되는 거야?”, “내가 갯벌 가봐서 아는데 저건 100% 리얼 상황이다ㅋㅋ”, “장훈이 형 넘어지는 것이 남다르다ㅋ 역시 운동선수 출신이라서 몸 개그 차원이 달라~”, ”이번 주 방송 웃음폭탄 예고네!”, ”’사남일녀’ 본방사수 할거야~”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오는 9일 방송에서는 갯벌을 찾아 조개를 캐는 ‘사남일녀’ 남매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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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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