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후 “우리 주재원에 대한 격려 및 위로 차원에서 공단을 방문했고 입주기업, 부속병원 등을 둘러 볼 계획이다. 다른 정치적인 만남이나 이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염 추기경이) 작년 겨울에 방문을 하려고 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며 “지난주에 (방북) 신청이 들어왔고 이틀 전인 19일에 북측에서 동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또 “현재로서는 평양 방북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방북 협의 과정에서 북측에서는 비공개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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