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이 28일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시 녹색산업 협력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HMC투자증권과 서울산업진흥원, 포스코에너지, SK텔레콤,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이 참석했다.
이번 서울 녹색 스타기업 발굴 육성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지난해 매출액 2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3% 이상인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연간 최대 1억원씩 지원한다.
여기에 자문 증권사로 선정된 HMC투자증권은 유망한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2곳의 코넥스 상장 지원을 전담하고 경영자금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기업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코넥스 상장을 지원하고 창조금융 및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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