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 “균형잡힌 명품도시 만들 것”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당선인은 5일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도농이 균형잡힌 명품 도시로 발전 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2시46분 57.8%의 득표율을 기록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45.6%)를 12.3%차로 따돌리며 제2대 세종시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좋은 경쟁을 펼쳐주신 유한식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한식 후보를 지지하신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더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듣고 더 열심히 일하고 더 폭넓게 소통하는 통합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을 앞으로도 계속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정에 적극 의견을 보태어 세종시를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모델로 만드는데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인은 “재차 세종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세종시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고 맡겨 주신 세종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