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의 패밀리 미니밴인 ‘오딧세이’와 대표 SUV ‘CR-V’의 우수한 성능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혼다자동차는 최근 미국 유명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가 진행한 각 차급별 연비와 출발 후 순간 가속 성능(일명 ‘제로백’) 우수 모델 선정 조사에서 오딧세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소형차와 해치백, 스포츠카와 미니밴 등 총 12개 차급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미니밴 부문에서는 오딧세이가 21mpg(약 8.9㎞)의 연비를 기록해 연비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제로백’ 성능에서도 8.4초를 달성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딧세이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닷컴’에서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빠들의 드림카’ 10종 중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위한 차’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CR-V 역시 ‘애드먼즈닷컴’으로부터 우수한 실용성과 연비, 뛰어난 주행 성능이 높이 평가돼 SUV 모델 중 ‘가장 확실한 선택의 차량’으로 선택 받았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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