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씨티글로벌마켓證·JP모간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에버랜드는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등에 주관사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대표 주관사는 대우증권으로 나머지 증권사도 공동 주관사다.
삼성에버랜드는 공모 규모가 1조원 안팍으로 기업공개(IPO)시장의 ‘대어’로 꼽힌다.
업계에서 삼성에버랜드의 시가총액 규모를 7조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기존 주식의 10%만 시장에 나와도 공모 규모가 7000억원에 신주모집까지 더해지면 1조원이 넘을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우증권은 이번 대표 주관사 선정으로 IPO시장에서 자존심을 지켜냈다. 지난달 삼성SDS 주관사 선정에서 마셨던 고배를 씻어낸 것이다.
대우증권은 삼성SDS 주관사 경쟁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한국투자증권에 밀린 바 있다.
한편, JP모간은 삼성SDS 주관사 선정에 이어 삼성에버랜드 주관사로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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