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데이’, 러시아전 1:1 예측 결과 적중···알제리전은?

NHN블랙픽은 ‘풋볼데이’가 한국과 러시아전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NHN블랙픽은 ‘풋볼데이’의 선수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을 때 한국과 러시아의 평균골수가 각각 1.2대 1.4로 나왔으며 이를 가중치를 고려해 정수화한 결과 1:1무승부로 예측했다.

한국 대표팀이 지난 18일 치러진 러시아와의 조별예선경기에서 실제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한국과 알제리전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NHN블랙픽은 축구 전문가의 조언과 해외 축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다룬 해외 기사 분석을 통해 예선 H조에 속한 4개국의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풋볼데이’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한국이 알제리를 2:1의 스코어로 이긴다는 데이터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평균 유효 슈팅률에 있어 한국 50.91%, 알제리 47.27%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평균 슈팅률은 양국이 11회로 같아 접전을 이뤘다. 평균 점유율도 한국이 52%, 알제리가 48%로 나타나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평균 패스성공률 역시 한국 63.46%, 알제리 55,94%의 데이터를 기록했다.

‘풋볼데이’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알제리 전을 승리한 후 벨기에전에서는 1:2로 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가 러시아와 알제리를 모두 이겨 3승을 기록, 결국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풋볼데이’는 러시아와 알제리가 무승부를 이뤄 러시아는 2무1패를 기록하고 결국 한국이 16강 진출한다고 예측했다.

한편 벨기에와 러시아 경기를 분석한 결과 벨기에가 러시아를 2:1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영 기자 sunz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