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내 GP를 연계해 차단 작전을 시행 중이며 2차 피해 예방차원에서 임 병장의 민간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민통선을 연계하는 선으로 차단선을 점령,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헬기를 투입, 항공정찰을 하고 군단 특공부대를 투입해 정밀 수색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도 본격 착수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사고조사를 위해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장 등 48명을 편성·투입했고 유족 참여 하에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국방부는 사고 발생 즉시 부상자 후송치료와 GOP 경계작전체계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조치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금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