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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첫 입주 시작

LH,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첫 입주 시작

등록 2014.06.30 17:56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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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15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첫 입주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18~29층 9개 동 전용 59~84㎡ 총 976가구 규모다. 오는 8월 A9블록 712가구, 12월 A28블록 1541가구 등 올 한해 3229가구가 집들이를 하게 된다. 이후 2017년까지 매년 3000~1만가구의 대규모 입주가 진행된다.

미사강변도시는 2009년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지정된 수도권 동남부 핵심 주거 벨트 중 하나다. 한강 변 자연습지와 검단산,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며, 서쪽은 서울 강일·고덕지구와 인접하다.

판교신도시(8만8000여명)보다 많은 9만6000여명으로 수도권 동부 한강 변에 조성되는 마지막 신도시다. 지구 내에는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맞춰 10년 임대, 분납임대, 공공분양, 민간분양, 연립주택, 주상복합 등 9개의 차별화된 주택 유형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 강일·상일 IC를 거쳐 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교외로 가기 쉽다.

지하철 5호선(강일역~미사역)과 9호선(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 연장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구 남쪽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쇼핑타운 ‘유니온스퀘어’가 문을 열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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