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의 심심타파’ 후임 DJ 정준영, 신동과 만났다···“자면 안돼!”

사진=MBC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현직 디제이인 신동이 곧 자신의 디제이 자리를 물려받게 될 정준영을 만났다.

2일 방송에서 자신이 디제이를 맡게 될 ‘심심타파’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영은 “나한테 많이 배우겠다고 한 기사를 봤다. 나한테 가장 배우고 싶은게 뭐냐”는 신동의 질문에 ‘환한 웃음’이라고 답하며 웃음소리를 따라하는 등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방송 시간이 새벽 1시가 넘어서자 급속도로 졸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은 “자면 안돼! 다음 주부터 니 방송이야”라고 외치며 정준영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생방송을 함께한 청취자들은 ‘이렇게 새 디제이 초대석에 나오는건 국내 최초 아닌가요?’ ‘‘정준영의 심심타파’ 기대할게요’ ‘다음주도 본방사수!’라며 새로운 디제이 정준영에게도 응원을 보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7월 6일 슈퍼주니어 신동은 6년 동안 진행해 온 ‘심심타파’ 하차하고, 정준영이 후임을 맡아 7월 7일 부터는 ‘정준영의 심심타파’가 방송된다.

‘심심타파’는 매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