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의 꽃’ 주역들 찜통 더위에 ‘내복댄스’, 백만 재생수 돌파 공약 지켰다

사진= 에스박스미디어, 가딘미디어, DSP 미디어 제공

‘뱀파이어의 꽃’ 주역들이 ‘한 여름의 내복 댄스파티’로 명동 일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뱀파이어의 꽃’(극본 김지오/김은정, 각색 명민아, 연출 김상훈, 제작 에스박스미디어/가딘미디어) 에서 개성 강한 열연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 김가은(서영 역), 에이젝스 재형(루이 역), 형곤(레카 역), 승엽(백한 역), 효준(아칸 역)이 백만 재생수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9일 오후 명동 한복판에서 화끈한 댄스파티를 펼쳤다.

방영 4일 만에 공약으로 내세웠던 백만 재생수를 돌파해 일찌감치 공약 실천을 예고했던 다섯 명의 배우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면서도 깜찍한 내복 차림으로 명동 거리에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귀여운 머리띠를 한 김가은과 내복 위에 사각 팬티를 덧입은 에이젝스 멤버들의 모습은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구며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댄스를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열기를 더했다고.

또한 다섯 명의 배우들은 댄스에 앞서 “이렇게 빨리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 순간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뱀파이어의 꽃’에 많은 관심과 애정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케 했다.

한편, 뱀파이어 꽃을 찾기 위한 뱀파이어들의 우아하면서도 숨 막히는 혈전을 다룬 작품으로 환상적인 비주얼과 미스터리 스토리 속에서 펼쳐지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백만 재생수 돌파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