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14년도 2분기 실적발표회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자동차 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 전지사업의 2016년 연간 매출액은 1조원 후반대에 달할 것”이라며 “그 다음해에는 그 이상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익률 두 자릿수 이상은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자동차용 전지 수주현황은 신문에 난대로 아주 잘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또 “에너지스토리지(ESS)쪽도 미국, 유럽, 일본 할 것 없이 수주현황이 좋다”고 밝혔다. ESS는 친환경 친에너지정책을 펴는 선진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 사장은 “중국은 현재 메이저회사 4개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히며 중국에 짓고 있는 합작 전지공장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조 사장은 “중국 현지 합작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는 2015년말까지 이뤄져 2016년 초부터 납품을 할 수 있다”면서 “GM의 볼트와 관련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한번 충전에 200마일 이상 가는 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의 업황 회복 지연 및 원화 강세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2분기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은 724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43.7%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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