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유럽·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유럽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범유럽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날보다 0.4% 상승한 343.33으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도 전날 보다 0.3% 오른 6821.46으로 마감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0.8% 상승한 4410.65에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DAX30지수도 0.4% 상승한 9794.06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중국과 유로존 제조업 경제지표가 호조는 보인데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

HSBC홀딩스는 중국의 이번 달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 잠정치를 전월 대비 1.3 높은 52.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 복합 구매자관리자지수(PMI)를 전월 대비 1.2 오른 5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3개월 중 최고치다.

종목별로는 주당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힌 노키아의 주가가 7%이상 상승했다. 덴마크 단스케방크 또한 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4.8% 상승했다.

한편 최근 지정학적 불안감에 저가항공사 이지젯은 5% 떨어졌다.

신승훈 기자 huwoni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