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상남자’ 매력을 뽐냈던 이준수가 7개월 만에 다시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찾았다.
이종혁은 뮤지컬과 영화 촬영을 병행하는 혹독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준수를 사랑해주는 시청자의 요청과 제작진의 삼고초려를 마다않는 러브콜, 출연자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흔쾌히 출연하기로 했다는 후문.
오랜만에 '일밤-아빠 어디가'와 함께한 이준수는 아직도 여전한 ‘상남자 매력’과 특유의 엉뚱함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낯가림이 심한 준수를 위해 윤민수-윤후 부자는 준수에게 임찬형 정세윤을 소개시켜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산의 한 수영장에서 처음 만난 세 사람은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으나 ‘8살 동갑내기’ 공통점으로 조금씩 친해졌다.
특히 ‘긍정 소녀’ 정세윤은 특유의 밝은 웃음으로 스스럼없이 준수에게 다가갔고 단 둘이서 심부름을 다녀오며 서로 애교를 주고받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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