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승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 A380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30일까지 서울역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밟는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점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객이 해당 기간동안 서울역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사전 탑승수속을 마칠 경우 인천공항 롯데면세점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 선불카드(화장품·향수 전용) 교환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여름철을 맞아 선착순으로 물티슈와 부채도 제공된다.

또 인천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여권 지갑과 공항철도 편도 이용권 1매 교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한편 서울역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당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한해 출발시간 기준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운항편 뿐만 아니라 공동 운항편(일부편 제외)에 대해서도 사전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