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육지담 합격에 스승 허인창이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1일 새벽 허인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휴..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간 잘 이겨낸 니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내줘서 너무 고맙구~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구 그르네..”라고 미안한 마음을 덧붙였다.
또한 허인창은 “오늘 방송 전까지 티 안내고 맘고생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하는데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날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가 방송된 후 게재된 것으로, 허인창은 육지담의 무대를 보고 이 같은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올티, B.I, 육지담, 스내키챈 네 사람은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육지담은 단독 무대에 올라 가사 실수를 연발해 탈락을 예상케 했으나, 결국 탈락자는 스내키챈으로 결정됐다.
쇼미더머니 육지담 합격에 허인창 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 육지담, 다들 욕해도 역시 스승 허인창 칭찬에 위로되겠다” “쇼미더머니 육지담, 허인창 각별하네” “쇼미더머니 육지담, 허인창 몇 살차이지?” “쇼미더머니 육지담, 허인창이랑 맛있는 것 먹으러가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육지담은 이른바 일진설에 휩싸이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사실이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해명,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승 허인창은 지난달 28일 총 3곡의 꽉찬 맥시싱글 ‘그러든지 말든지’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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