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첨단뿌리기술 선정 계획 공고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 보유기업에는 중장기연구개발(R&D), 석·박사급 고급 뿌리기술인력 확보 지원, 고급기술인력과 해외시장 개척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평가기준은 기술혁신성, 시장성, 기술전략성이다. 구체적으로 ▲국가주력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국가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뿌리기술 ▲제품의 품질 및 부품의 성능, 공정을 현재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뿌리기술 ▲미래 수출동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창출이 가능한 제품·부품에 적용되는 뿌리기술 등이다.
신청양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ke.go.kr),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최태현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국장은 “첨단 뿌리기술은 국내 주력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분야”라며 “정부가 국내 뿌리기업이 첨단 뿌리기술을 확보하고 향상시켜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산업부는 오는 10월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첨단 뿌리기술을 선정해 공고할 계획이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다. 자동차, 조선, IT 등 산업의 제조과정에서 공정기술로 이용되며 최종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요소로 꼽힌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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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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