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통장 금리 낮다면···씨티銀 ‘참 착한 월급 통장’ 주목

연 2.0%(세전) 금리에 수수료 우대 혜택

연 2% 금리(세전)를 제공하는 씨티은행의 '참 착한 월급 통장'이 11일 출시됐다. 사진=씨티은행 제공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급여통장의 금리가 낮다면 새로운 급여통장으로 눈여겨보자.

한국씨티은행은 급여 이체 실적에 따라 높은 금리(연, 세전 2.0%, 11일 현재)와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참 착한 월급 통장’을 11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참 착한 월급 통장은 급여 이체를 충족하는 모든 고객에게 2.0%(연, 세전)의 금리를, 급여 이체 미발생 고객에게는 0.1%(연, 세전)의 금리를 우대 적용한다.

또 급여 이체 조건 충족 시 씨티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출금 및 당·타행 이체 수수료,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폰뱅킹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출금·이체 수수료가 무료다. 단, 제휴 ATM 이용 시에는 수수료가 면제되지 않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급여 이체 실적이 충족된다면 예치 금액 및 기간에 관계 없이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영업점을 통해 신규로 가입할 수 있고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상품을 개설할 수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