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12일 경기도 판교 소재 게임인재단에서 ‘제 5회 힘내라 게임인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작을 배출한 개발사 ‘비주얼큐브’와 ‘앱플러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최종 수상 업체인 ‘비주얼큐브’와 ‘앱플러스’에게는 각각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지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법무법인 한결의 법률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비주얼큐브’의 박정백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그 동안 게임 쪽에서 여러 상을 받아봤지만 이번 ‘힘내라 게임인상’ 만큼 의미 있고 기쁜 상은 처음인 것 같다”며 “준비한 기간이 짧아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상 이름 그대로 힘내서 좀 더 좋은 게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앱플러스’의 김정현 대표 역시 “13년간 게임개발을 하면서 ‘짜요짜요 타이쿤’이란 게임으로 이달의 게임을 수상한 이후로 처음 받아 보는 상이라 무척 기쁘다”며 “중소 업체가 직접 서비스해 성공하는 것이 성층권을 뚫기보다 어렵다는 이 시기에 게임인상 출신 게임들이 하나 둘, 히트 하는 것을 보면서 수상은 못하더라도 TOP리스트에는 꼭 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막상 Top리스트에 들고나니 수상에 대한 기대도 했지만 Top리스트 게임들의 퀄리티가 높아 사실 반쯤 포기한 상태였는데 수상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며 “꼭 받고 싶었던 상이였고 마무리 작업을 충실히 해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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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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