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로열파이럿츠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서울 촌놈’ 버스킹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로열파이럿츠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서울 반포대교 남단(2일), 신사동 가로수길(5일) 등에서 진행된 버스킹 메이킹 영상으로 마치 ‘서울 촌놈’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한다.
멤버들이 직접 악기를 옮기고 세팅하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등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에서 그야말로 팬들을 사랑하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14일 정오 발매한 디지털 싱글앨범 ‘서울 촌놈’은 리드보컬 문이 SBS ‘도시의 법칙 In NY’ 촬영 중 뉴욕에서 체류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감정을 담아 작업한 곡으로 이미 방송에서 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곡이다.
‘서울 촌놈’은 도시인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당당했던 젊은이들이 사회라는 또 다른 세상으로 나가면서 갖게 되는 두려움과 설렘을 20대의 당당함으로 이겨내고 즐길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노래에 담았다.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는 “8월 27일 EP2집 컴백과 해외 공연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속 수도권 및 지방 도시들을 게릴라성 버스킹으로 강행하는 이유는 공연 무대나 방송을 통해서 보여주는 모습도 너무 훌륭하지만 첫 데뷔시기 부터 로열파이럿츠(RP)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RP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로열한 사랑을 보다 가까이서 쌓아가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버스킹을 하게된 동기를 밝혔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서울 정복 버스킹은 15일 오후 5시 대학로, 16일 오후 2시 신촌 일정 및 아직 공개 하지 않은 한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SNS마케팅 방식으로 진행 되고 있는 로열파이럿츠의 게릴라 버스킹 공지는 버스킹을 기다리는 팬들 사이에서 재미를 주어 더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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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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