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즐거운 家’에 출연 중인 이재룡은 2도 5촌, 5도 2촌 등 도시와 전원생활을 번갈아 하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룡은 “막연히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청자 여러분이 ‘즐거운 家’를 시청한 뒤 ‘쟤들도 하는데 우리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면 우리는 역할을 다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재룡은 이어서 ‘즐거운 家’를 보면 큰돈 없이도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알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제작진을 따르면 ‘즐거운 家’ 출연진은 김병만과 해비타트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이재룡을 제외하면 건설 현장 경험이 전무 하다. 그런 출연자들이 온종일 망치질을 하면 손목이 아프고, 철사를 감으면 손가락도 붓는다.
이에 대해 이재룡은 “건설 현장 근로자 여러분이 얼마나 힘든 작업을 하는지 알았다. 그분들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한 뒤 “처음에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일정 부분만 작업 하고 토크 위주로 풀어갈 줄 알았는데 이 정도로 리얼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동민이 노인네라고 놀리는데 노인네 소리 듣기 싫어서라도 죽어라하고 일했다”라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하는 ‘즐거운 家’는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도록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8월 31일 4시에 첫 방송 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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