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본보기주택 구름인파 몰려

현대건설은 21일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 본보기주택이 문을 연 이후 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대기하기 시작해 오후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은 지하 6층 지상 15층 3개 동 전용 22~44㎡ 총 899실 규모다.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6에 ‘마곡 엠코지니어스타’는 3.3㎡당 평균 995만원에 분양돼 단기간 내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이보다 저렴한 가격인 930만~960만원 선이다.

단지 북쪽에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대거 입주할 LG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서 LG전자 등이 입주해 3만여 명의 R&D 인력이 근무할 전망이다. 코오롱과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의 대기업들도 마곡지구에 입주를 앞뒀다.

서쪽으로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 출입구관리소 등이 입주하는 행정복합타운이 있다. 이마트도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본보기 주택은 염창역 1번 출구(염창동 280-14) 주변에 있다. 청약접수는 22일부터 시작해 25일까지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