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알래스카에서 여신으로 변신했다.
2014년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여정이 최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와 함께 델타항공 시애틀 논스톱 항공편을 통해 알래스카로 화보 촬영을 다녀왔다.
조여정은 ‘에스닉 룩’으로 여신 포스를 물씬 풍기며 오색 빛깔이 만연한 설원, 알래스카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속촌, 22시간 계속되는 백야 등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그녀는 드레스가 불편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관계자에게 “빙산에서 드레스를 입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돼서 즐겁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연이은 촬영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혔다고.
화보 촬영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결혼 적령기를 맞이한 것 같다. 일과 사랑 중 어느 것을 택하겠냐’는 질문에 그녀는 “일과 사랑을 견주어본 적이 없다. 선택사항에 넣을 수 없을 만큼 일이 소중하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이 1등이라면 모든 선택이 두려울 것 같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더 잘하기 위해서 내 인생은 2등일 때도 있고 지하 30층일 때도 있을 거다. 1등에 대한 집착이 없으니 더욱 부담감 없이 몰입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한편, 조여정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더 트래블러’ (www.thetravellermagazine.co.kr)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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