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퍼스트클래스에서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와인이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한 ‘올해의 기내 와인’ 품평회에서 퍼스트클래스 종합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품평회에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하는 레드와인 2종, 화이트와인 2종, 샴페인 1종을 출품해 5종의 와인 합산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00년산 샤를 하이직 밀레짐 샴페인이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샴페인’ 부문 2위에 올랐고 2010년산 엘더링 소비뇽 블랑이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화이트와인’ 부문 3위에 각각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퍼스트클래스 9종, 비즈니스클래스 14종, 트래블클래스 4종의 와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맛과 질을 갖추면서 기내식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기내 와인 선정을 위해 2004년부터 3년마다 세계 유수의 소믈리에를 초청해 와인 선정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트래블러가 매년 개최하는 ‘올해의 기내와인’ 품평회에 올해로 5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퍼스트클래스 베스트 샴페인’과 ‘비즈니스클래스 베스트 화이트와인’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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