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지난달 29일 광주첨단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1000억원 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를 수주해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첨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광주 북구 본촌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2층 13개 동 전용 59㎡ 389가구, 84㎡ 445가구 총 8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로 이르면 이번 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조합분양 물량을 제외한 일반(375가구) 물량은 11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같은 달 26일 조달청이 발주한 7호선 석남연장 1공구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총 도급금액 941억6979만1000원 중 지분율은 24%(약 226억원) 규모다.
올해 수주목표 5400억원 중 지난달 기준 약 3000억원 이상을 확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익산 모현 등 전국 6개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진행하는 등 우량 지역주택조합 공사를 선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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