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 한주완이 아버지의 죽음을 접하고 오열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는 새 세상을 열기 위해 칼끝을 겨누는 박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호경(한주완 분)은 아버지 김병제(안석환 분)의 곁에서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무리가 오자 자신의 신분을 드러냈다. 이에 김병제는 “이러려고 내 곁에 온것이냐. 어떻게 나에게 칼을 겨누느냐”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죽이고 싶은 만큼 아비가 싫었던건가”라고 말했고 호경은 “목숨만은 지키라. 일이 해결되면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병제는 결국 칼에 찔려 죽게 됐다. 호경이 뒤돌아가는 순간 목숨을 부지할 수 없었다. “네가 원하는 세상에 이 아비는 없어져야 할 존재이더냐”라며 “네가 내 곁으로 돌아와 잠시나마 기뻤다”고 마지막으로 마음을 털어놓는 김병제의 모습에 호경은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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