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래퍼 바스코가 참여했다.
지난 9월 4일 반포동에서 펼쳐진 ‘슛포러브’ 기부행사에 래퍼 바스코가 아들 섭이와 함께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마련에 동참한 인증샷이 공개 됐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슛포러브’를 진행하는 동안 아들 섭이와 함께 시종일관 행복해 하는 바스코의 미소가 눈길을 모은다.
최근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던 바스코는 이날 아들 섭이와 함께 선행하는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 했다.
스타 기부릴레이 116번째 주자로 나선 바스코는 “현재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와 비슷한 나이의 자녀를 둔 아빠로서 이번 ‘슛포러브’ 참여는 남다르다. 섭이가 나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었듯 나의 작은 동참이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과 용기가 전달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슛포러브’를 통해 아들 섭이와 함께 최근 근황을 알린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에서 감동과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의 탄생을 예고하며, 향후 그의 음악 행보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 (be kind)의 주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으로써, 페널티 킥 한 골당 5000원이 치료비로 적립되고 있다.
1000골이 모일 때마다 소아암 환아 1명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금까지 안정환, 비스트, B1A4 등 많은 유명인사가 동참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기부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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