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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김태현, 12일 이종격투기 선수 데뷔···상대는 일본 노장선수 다나카

‘제국의 아이들’ 김태현, 12일 이종격투기 선수 데뷔···상대는 일본 노장선수 다나카

등록 2014.09.11 12:3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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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 사진 = 스타제국김태헌 / 사진 = 스타제국


그룹 제국의 아이돌 멤버 김태현이 이종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다.

오는 12일 ‘레볼루션-혁명의 시작2’을 통해 아이돌 최초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김태헌이 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 11일 소감을 전해왔다.

김태헌은 “이번 경기는 상대 선수와의 싸움뿐만이 아닌 나 자신과의 경기가 될 것 같다.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다. 내 한계를 꼭 깰 것이다. 링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일본 노장 종합격투기 선수 다나카와 경기를 치룰 예정인 김태헌은 추석에도 가족과의 시간을 반납한채 데뷔전 준비에 집중했다고 한다.

김태헌의 코치를 맡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태헌이는 굉장한 노력파다. 운동기간은 짧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할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승리를 예상했다.

한편 김태헌의 데뷔전은 오는 12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치러지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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