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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CJ대한통운, 농협의 택배사업 진출 영향 제한적”

하이투자證 “CJ대한통운, 농협의 택배사업 진출 영향 제한적”

등록 2014.09.12 08:51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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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2일 농협의 택배사업 진출이 CJ대한통운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은 유지했다.

하준영 연구원은 “농협의 택배시장 진출은 어렵다는 판단이며 택배시장에 진출하더라고 농축산물 유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우체국이 우편사업 적자로 택배단가를 인상한 상황에서 공기업 성격을 띤 농협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택배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무리다”며 “또한 농협의 택배시장 진출은 민간 사업영역에 준공기업이 진출하는 것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출하더라도 택배시장 진출 목적에 맞게 농민가 소비자의 농축산물 직거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대한통운 택배 매출에서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으로 CJ대한통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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