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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美차관보 “北 미국인 억류해 노리개로 활용”

러셀 美차관보 “北 미국인 억류해 노리개로 활용”

등록 2014.09.13 08:5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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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인을 억류해 인간 ‘노리개’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러셀 차관보는 14일 예정된 억류 미국인 재판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조짐은 없다”며 “북한은 늘 이런 식으로 사람을 노리개로 활용하고 이번엔 미국인이다”고 답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6개월째 억류 중인 미국인 관광객 매튜 토드 밀러(24)에 대한 재판을 14일 연다고 예고했다. 밀러는 북한에서 관광증을 찢는 등 적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다른 미국인 관광객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도 4개월 넘게 억류 중이다.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6)는 2012년 11월부터 억류돼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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