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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28년 만의 金 향한 첫 슈팅

[인천아시안게임]남자 축구, 28년 만의 金 향한 첫 슈팅

등록 2014.09.14 17:24

수정 2014.09.14 17:25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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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축구 A조 조별예선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정백현 기자 andrew.j@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축구 A조 조별예선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정백현 기자 andrew.j@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28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14일 A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5시부터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 나서고 있다.

남자 대표팀은 4-2-3-1의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K리그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온 김신욱(울산 현대)이 나서고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윤일록(FC서울)과 안용우(전남 드래곤즈)가 좌우측 공격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주호(독일 마인츠)와 이재성(전북 현대)이 나섰고 포백 수비라인에는 김진수(독일 호펜하임), 김민혁(일본 사간 도스), 장현수(중국 광저우 R&F),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배치됐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 현대)가 출전했다.

후보 선수로는 최성근(사간 도스), 이주영(일본 몬테디오 야마가타), 손준호(포항 스틸러스), 이용재(일본 V바렌 나가사키), 노동건(수원 삼성), 곽해성(성남 FC), 김영욱(전남 드래곤즈),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문상윤(인천 유나이티드)이 대기 중이다.

경기일 기준 대한민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57위로 155위를 기록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차이가 크다. 기초적인 전력에서 강세를 보이는 만큼 말레이시아는 수비에 전력을 기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파상공세로 밀어붙이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도 같은 날 오후 8시 인천 남동럭비경기장에서 태국과 A조 첫 경기를 펼친다.

인천=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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