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중견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폭넓은 직업선택의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중견기업 바로 알리기 설명회’를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경제의 허리로서 그 위상이 커지고 있음에도 낮은 인식으로 인해 청년들의 구직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중견기업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중견기업 일자리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16일 충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바로 알리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견기업 인사담당자를 통한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 개최 등 총 40회에 걸쳐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영식 중견련 인력사업본부 상무는 “대기업 중심의 제한된 구직활동으로 인해 일자리 미스매칭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은 물론 인재를 채용하려는 중견기업 모두가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라며 “지속적인 중견기업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중견련은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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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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