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원더걸스가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며 그 시기는 올해 가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레 귀띔했다.
원더걸스의 컴백 앨범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이 타이틀 곡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선예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현재 안무연습 중인걸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2010년 원더걸스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선미가 합류해 예은, 유빈, 혜림까지 네 명의 멤버가 함께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소희는 원더걸스 탈퇴 후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자의 길을 택했으며, 선예는 지난해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후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어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예은은 지난달 12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원더걸스 컴백관련 질문에 “현재 각자 활동하고 있지만, 우리끼리 모일 때면 항상 음악에 대해 얘기를 한다. 기다려준다면 금방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2007년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해, ‘Tell me(텔미)’, ‘No Body(노바디)’ 등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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