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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야망이 큰 부인 만난다면? 완전 땡큐다”

[천국의눈물] 윤다훈 “야망이 큰 부인 만난다면? 완전 땡큐다”

등록 2014.10.08 08:0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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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 사진 = 이수길 기자(leo2004@)윤다훈 / 사진 = 이수길 기자(leo2004@)


배우 윤다훈이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종합편성채널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지영, 홍아름, 서준영, 윤서, 윤다훈, 이종원, 김여진을 비롯한 주연배우와 유제원 PD 참석했으며, 인교진은 신혼여행 관계로 불참했다.

이날 윤다훈에게 야망이 큰 부인을 만난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윤다훈은 “완전 땡큐다”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부인이 일을 열심히 해주고, 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는걸 원한다”라고 덧붙이며 “극중 상대역 박지역이 정말 훌륭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박지영은 “윤다훈이 처음으로 진지한 역할을 맡았다”며 “굉장히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인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박지영은 윤다훈에 “다음에 또 재밌는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천국의 계단’은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진 채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成)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엄마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 갈망하는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드라마다.

종합채널 MBN은 2년 만에 드라마 재개를 앞두고 주말 오후 6시대에 방송시간을 파격 편성하면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간대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오는 11일 오후 MBN에서 첫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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