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의 tvN 'SNL코리아' 호스트 동반 출연이 불발됐다.
20일 오후, ‘SNL코리아’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타쿠야, 로빈, 다니엘이 오는 25일 ‘SNL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출연자들의 사정으로 인해 출연이 불발됐다”며 “현재 대체 호스트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SNL코리아’ 출연을 발표한 후, 갑작스럽게 개인 사정으로 출연을 번복한 바 있다. 당시 대체 호스트 없이 ‘크루쇼’로 꾸며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방송 관계자는 “‘크루쇼’로 대체 될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 물망에 오른 호스트들과 조율 중”이라고 귀띔했다.
로빈, 타쿠야, 다니엘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일본, 호주 대표로 각각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으며, 이들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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