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경꾼일지를, 그리고 저 도하를 많이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 드립니다. 4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도하 캐릭터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도하를 만나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4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탭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성희는 종영소감과 함께 ‘야경꾼일지’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성희는 ‘야경꾼일지’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으며, 스태프들과도 함께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고성희는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 극본 유동윤, 방지영 / 제작 래몽래인)를 통해 천방지축 산골소녀에서 성숙한 무녀로, 믿음직한 야경꾼까지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첫 주연에 첫 사극 도전임에도 여자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도하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상황에 맞는 실감나는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어 연기력까지 검증 받은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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