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멤버로 동반 합류하며 생존 첫날부터 끈끈한 동기애를 선보인 이재윤, 타오, 다나. 이들은 이튿날부터 엉뚱한 호기심에 겁도 많아 일명 세 살 타오로 불리는 막내 타오를 살뜰히 챙기며 동지애를 넘어선 가족애를 과시했다.
이재윤은 한국어가 서툰 타오를 위해 어려운 말을 친절히 설명해주는 한편, 마치 아들 목욕시키는 아빠처럼 머리를 감겨주기도 하고, 다나 역시 타오의 물건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엄마처럼 항상 곁을 지켜준 것.
특히 진흙 길을 내려가던 타오가 중심을 잃고 미끄러질 뻔하자, 이재윤과 다나가 달려와 함께 손을 잡아주는 등 신입 3인방 만의 애틋한 애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빠같이 든든한 훈남인 숨겨진 능력자 재윤. 상큼 발랄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매력을 선보인 다나. 형, 누나와 함께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타오까지 이런 훈훈한 신입 3인방의 모습에 병만 족장마저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다”며 감탄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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