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오디(god) 김태우가 고(故) 신해철을 추모했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DDP에서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이하 SIA)’가 열렸다. 이날 지오디는 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우 “쉽지않은 결정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행복하다. 팬 여러분들 감사하고, 소율이 지율이 가족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항상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음악으로 후배가수들에게 음악적 길잡이가 되어 준 故 신해철 선배, 편안한 곳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추모했다.
이날 시상식은 모델 겸 방송인인 장윤주와 만능 엔터테이너 정준영이 MC를 맡았으며, 그룹 god, 고아라, 김수현, 김희애, 박해진, 소유, 유연석, 조인성, 태티서, 포미닛이 본상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4 SIA’는 총 50인의 후보 중에서 전문가 심사, 전세계에서 동시에 참여한 온라인 투표, 공식기관의 대국민 리서치를 통해 대중과 전문가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아티스트 10인에게 본상이 돌아간다.
SIA는 전 세계 트렌드 리더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스타일 아이콘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다. 온스타일과 tvN, Mnet, 올리브, 스토리온, XTM등 CJ E&M 채널과 Mnet America, Mnet Japan, Channel M 등 글로벌 채널, Mwave, 중국의 유쿠(Youku), 투도우(Tudou)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5.7억 명이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의 스타일 아이콘 시상식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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