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이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30일 박동빈은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촬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많은 애정을 쏟아 연기했던 만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 어떤 작품보다 종영이 더욱 섭섭하게 느껴진다. 촬영 마치고 함께 간 여행에서 다같이 부둥켜안고 울었다. 정말 잊지 못할 드라마를 만나게 되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극중 배용석(박동빈 분)은 신태경(김호진 분)에게는 진한 우애를 나누는 형이자 조력자로, 아들 훈이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아들 바보로 그리고 회사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발 벗고 나서는 열혈 직원으로 아침극장을 사로잡아왔던 터.
한편 최근 SNS 이모티콘을 통해 일명 ‘주스 아저씨’의 열풍이 식지 않는 인기를 내비치고 있어 화제다. 리얼한 주스 뱉기 연기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바 있던 박동빈을 패러디한 이모티콘이 속출하기도 했다.
한편 MBC ‘모두 다 김치’는 31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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