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자원봉사자 양성과 자연보호활동 교육을 위한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3호점을 완공해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는 현대건설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지난 2011년 6월,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세 번째 결실이다.
현대건설은 2011년 6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 이번 태안해상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를 위해 4억원을 기부했고 지금까지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건립을 위해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의 성지로 여겨지는 태안에 현대건설의 조그마한 노력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적인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건립돼 더 의미있고 기쁘다”며 “해상·해안국립공원 최초의 자원봉사센터 건립으로 해안국립공원에도 자원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국립공원관리 공단과 연계해 더 많은 자연과 백두대간 보전을 위해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지속적인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통해 향후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케냐식수지원사업, 베트남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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