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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노홍철, 밝혀진 진실 “혈중 알코올 0.105% 소환 예정”

음주운전 노홍철, 밝혀진 진실 “혈중 알코올 0.105% 소환 예정”

등록 2014.11.14 17:0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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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 사진 =  MBC노홍철 / 사진 = MBC


방송인 노홍철 음주운전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강남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채혈 검사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 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강남경찰서 측은 다음 주 노홍철을 소환해 술을 마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노홍철은 벌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예정이며, 다만 1차 음주 측정 거부에 대한 처벌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감남경찰서 관계자는 “노홍철이 채혈 검사에 응했고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측정 거부에 대한 처벌은 따로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차량을 운전하던 중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인지, 골목으로 핸들을 꺾었으나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적발됐다. 이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채혈 측정 후 귀가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인 노홍철 씨가 애초 경찰에 호흡측정 대신 채혈측정을 요구했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채혈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도 이런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음주측정 거부로 애를 먹던 경찰이 사실상 노홍철을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을 한 것이다. 노홍철의 소속사도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이 채혈을 먼저 제안한 사실을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노홍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에서 자진 하차 했으며, 현재 자택에서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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