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kg 감량’ 개그맨 이지성, 15일 오후 품절남 대열 합류

사진 = 엔스타컴퍼니 제공

개그맨 이지성(31)이 총각 딱지를 때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이지성은 2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지성의 예비신부는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는 여성으로, 5년 전 길에서 우연히 만난 이지성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열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선배 개그맨 이홍렬, 사회는 동료 개그맨 오정태가 맡았다. 신혼집은 경기도 일산에 마련했다.

이지성은 결혼식 전 웨딩 사진을 찍기 위해 무려 44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MBC 공채 18기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 ‘하땅사’ ‘꿀단지’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해 왔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