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문 내 최대규모 단지의 ‘위용’
교통·자연·문화 삼박자 두루 갖춰
GS건설은 사대문 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경희궁자이’의 본보기집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희궁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짓는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경희궁자이는 총 4개 블럭으로, 전용 33~138㎡ 아파트 2415가구와 계약면적 69~107㎡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됐다. 이 중 1블럭 임대(496가구)을 제외한 2~4블럭 1085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교통·편의시설 등 다갖춘 생활 인프라=‘경희궁자이’는 광화문일대 주상복합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위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교통, 자연, 문화, 편의시설을 바로 곁에서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경희궁자이는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인데다,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이 도보권내 있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서울시청도 가까워 걸어서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이다.
단지 위쪽으로 서울성곽이 있어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Km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펼쳐져 있으며, 경복궁, 덕수궁, 독립공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도보권에 있다.
이 밖에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교육환경과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그리고 명동, 롯데 및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있어 가족모두가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화평면=GS건설은 4대문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경희궁자이를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심 랜드마크 단지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단독주택의 느낌을 살린 중정타입 1층과 최상층 테라스 복층형 타입 등 차별화된 신평면이 대거 도입된다. 또한 자이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도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중정형 테라스 평면과 복층형 테라스 평면 등 테라스 특화 평면인 ‘Xi-Loft(자이 로프트)’와 ‘Xi-Terra(자이 테라)’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Xi-Loft(자이 로프트)’는 Xi 아파트 최상층 테라스 가구를, ‘Xi-Terra(자이 테라)’는 저층 테라스 가구를 각각 통칭하는 명칭으로, 최근 테라스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하여 Xi만의 차별화된 테라스 평면을 계획했다.
기존의 펜트하우스가 대형 평형의 고급화된 주거양식인 데 비해 ‘자이 로프트’는 중소형 평형에 적용되어 진입장벽을 낮추고, 단독주택의 감성을 담아 복층형으로 계획하여 다양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자이 테라’도 기존의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중정 형태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여,아늑하게 구획된 테라스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외부 조경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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