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서청주 센트럴파크’가 최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21일, 24일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1179가구 일반공급에 총 4111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평균 3.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 중, 4개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 마감, 3개 주택형이 3순위 당해지역 마감을 했다.
1순위에서는 84㎡C형이 5.31대1로 1순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순위에서는 138㎡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11대1의 최고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분양관계자는 “주변 산업단지 발전의 미래가치와 3개의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청주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청약 성공으로 이어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규모로 청주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아파트는 전용 84~149㎡ 1210가구, 오피스텔 전용 19~76㎡ 223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 주변은 중앙공원, 양청공원, 오창호수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청주 최고층 높이에서 탁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오창호수공원에는 둘레길과 잔디밭, 인공폭포, 정자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계약은 내달 3~5일 진행한다. 여기에 계약금 2회 분납,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710만원대다.
본보기집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4-2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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