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로스진 세영이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다.
2일 오전, 소속사 아뮤즈코리아에 따르면 세영이 지난달 21일부터 서울 강남구 KT&G 상상아트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손지환 역으로 분해 지난 1일 첫 무대에 올랐다.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세영은 낮에는 야채 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를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역으로 분한다.
지난 2008년 초연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국내 창작 뮤지컬로 2013년 진행된 일본 공연에 이어 중국에서도 공연을 진행하는 등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2015년 일본 도쿄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총각들의 캐릭터를 각색,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 층 높인다는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뮤지컬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를 한 세영에게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세영이 동작과 대사를 점검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세영을 향한 팬 여러분들의 관심에 항상 감사 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세영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KT&G 상상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며, 크로스진은 디지털 싱글 ‘어려도 남자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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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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