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버스와 지하철의 적자 심화로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요금을 250~300원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버스·지하철 기본요금은 1050원이다.
다만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정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제도 역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간대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빠르면 내년 초부터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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