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공기업 인천교통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인천지하철 기본요금을 현재 1050원(이하 교통카드 기준)에서 19%(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으로 환승 할인제를 도입하고 있는 서울·경기와 사전 조율을 거치게 된다.
공사는 인천지하철 수송원가가 1684원이지만 고령자 무임승차 등을 고려한 평균 운임은 707원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인천 시내버스 요금도 현재 1100원에서 200∼300원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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